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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한"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23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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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한국의 취리히와 제네바가 될 수 있는 북한의 청진과 나진

1. 원산 : 글로벌 아웃도어 시티 먼 산이었다. 원산(遠山)이라 일렀다. 가는 길은 멀고 설었다. 첩첩산중, 가파른 산길을 오르고 험준한 산맥을 에둘러야 했다. 오죽하면 말도 거친 숨을 몰아쉬며 한고비 쉬어간다 하여 마식(馬息)령이라고 불렀다. 마침내 당도한 동쪽 땅끝 마을에서는 망망대해, 깊고 푸른 바다가 펼쳐졌다. 행차했던 나랏님이 원산의 꼴이 꼭 삼봉산을 축으로 마늘 꼭지처럼 생겼다고 하셨단다. 원산(元山)으로 이름을 바꾸게 된 사정이다. 이름 따라 간다. 네이밍과 브랜딩, 개명은 운명도 바꾸었다. 으뜸도시, 개항의 파고가

이병한 EARTH+ 대표

2021.02.05 11:24:23

알프스와 강원도, 그리고 북조선

1. 산길, 물길, 철길 스위스 하면 알프스다. 알프스가 곧 최고의 자연 보배이자 최상의 자원 보고이다. 스위스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6할이 곧장 알프스로 달려간다. 유럽에서도 가장 큰 산맥으로 유럽의 중앙부를 동서로 1200㎞나 가른다. 그 중 20% 남짓이 스위스에 자리하고 있다. 국토의 6할이 온통 알프스산인 것이다. 알프스 평균 고도가 1700m이니 스위스는 전형적인 산악 국가, 뫼의 나라다. 북위 45도에서 49도 사이, 일본의 홋카이도(北海道)보다도 더 북쪽에 터하고 있다. 위도도 높고 고도도 높은 고고(高高)한 나라이다

이병한 EARTH+ 대표

2021.01.29 09:04:09

21세기 인류의 숙제는 밥상차림에 걸려 있다

1. 농민과 엔지니어링 이병한 : (.....계속) 마이셀프로젝트 한 기업을 위해서가 아니라, 온 나라와 온 생명 전체를 생각해서도 하시는 일이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그럼에도 스타트업을 꾸려나가시려면 어려움 또한 적지 않으리라 예상되는데요. 어떤 점이 가장 힘드실까요? 혹은 어떤 식의 도움이 가장 필요하실 지요? 마침 한국 정부가 K-뉴딜의 한 축으로 그린뉴딜을 꼽고 있기도 합니다만. 사성진 : 과찬이십니다. 가야할 길이 아직 멉니다. 역시 자금 문제이죠. 저희의 사업 아이템을 들으시면 긍정적인 반응이 많긴 하거든요.

이병한 EARTH+ 대표

2021.01.27 08:01:43

김정은과 아인슈타인이 살았던 '유럽의 개성' 베른

1. 베른의 아리랑 아담한 도시였다. 인구는 고작 13만 명이다. 규모로 보자면 지방 소도시에 어울릴 법 하거만, 명색이 스위스 연방의 수도란다. 유럽에서도 가장 작은 수도의 하나라고 하겠다. 넓이보다는 깊이가 도드라진 도시다. 15세기 중세풍이 완연하다. 단연 돋보이는 곳은 구시가이다. 필히 대성당의 첨탑이나 언덕배기 장미공원에 올라 아름다운 시가지를 내려다보아야 한다. 고색창연한 지붕들과 천혜의 알프스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1983년 이 일대가 통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저간의 사정이 능히 짐작이 가고

이병한 EARTH+ 대표

2021.01.22 09:21:03

죽임 없는 고기, 버섯으로 만든 지갑...기술이 만들 대안 식탁과 대안 패션

1. 에코(eco)와 바이오(bio) 사성진 : ......저는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류가 산업폐기물,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를 자연의 순환 고리 안에서 분해하고 새로운 자원으로 탄생시켜 우리의 미래를 구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곰팡이 균류가 산업시스템과 자연생태계의 핵심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함으로써 현재의 산업 체제를 선형구조에서 자연시스템의 순환 구조로 바꾸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것이 궁극적으로 마이셀이 하고 싶은 일입니다. 이병한 : 과거의 미생물 균류가 했던 역할을 미래 기술로 전환하여 또 한

이병한 EARTH+ 대표

2021.01.20 09:36:30

새로운 시대, 북한의 마스터 플랜은 '단번도약'

올해는 장기간 이어진 미중 패권 경쟁 구도의 새 그림이 그려지는 때다. 코로나19라는 돌발 변수가 양국의 운명에 일시적 타격을 가했다면, 변화의 상수인 기후 위기와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상황은 늘상 새로운 영향력을 글로벌 무대에 발휘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미중 경쟁 구도, 나아가 글로벌 질서를 새로 써야 할 시기에 본 무대에 오른다. 북한에도 새로운 무대가 열렸다는 뜻이다. <유라시아 견문> 연재를 통해 프레시안 독자들에게 20세기 질서가 저물고 새로운 질서가 열리는 시대에 새로운 모색을 소개한 이병한 EARTH+

이병한 EARTH+ 대표

2021.01.15 07:33:29

100억 인구 먹여살릴 프로젝트...균사체 고기 "미래의 맛, 미래의 멋"

지난해는 거대한 전환의 서막으로 기억될 법하다. 코로나19가 세계를 휩쓸면서 인류는 삶의 양식을 등 떠밀려 급격히 바꿔야 했다. 이 사태가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비대면 회의와 비대면 강의의 증가, 배달 시스템의 고성장과 그에 따른 서비스업 구조 변화, 게임을 비롯한 실내 여가 산업의 고도성장, 공공의료 서비스 중요도의 부각 등도 일시적 수요 폭발이었다고 치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거 유럽의 팬데믹이 중세를 닫고 근세의 문을 열었던 것처럼, 지난해는 훗날 새로운 시대로의 진입을 알리는 신호로 기억될 것이다. 코로나19가 크게는

이병한 EARTH+ 대표

2021.01.06 10:42:16

프로젝트 쿤밍 : 내 한 몸이 꽃이면, 온 세상이 봄이리

1. 이토시마에서 온 편지 뜻밖이었다. 뜻하지 않은 바였다. 개벽학당에 가장 먼저 손길을 내민 쪽은 바다 건너 일본의 소장파였다. 후지이 요시히로(藤井芳廣), 이토시마(糸島市)의 시의원이자 동아시아생명문화다양성 연구소의 대표라고 했다. 뜻을 모으기에도 제격이었다. 78년생, 나랑 동갑내기다. 무려 동학에 기초한 동아시아 운동을 펼치고 싶다 했다. 동학을 역사적 유물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신문명 운동으로 되살려보자고 했다. 멀리 반가운 붕우이자 도반이 아닐 수 없었다. 역시 하루 이틀의 소산이 아니다. 10년의 축적에 바탕을 뒀다

이병한 EARTH+ 대표

2020.02.19 08:56:48

밀레니얼과 새로운 개벽 시대를 준비하다

1. 적폐와 적체 어느 쪽에도 설 수가 없었다. 어느 편도 들어줄 수가 없었다. 광화문도 서초동도, 낡은 흑백필름을 있는 힘껏 되돌리며 저마다의 극장극가를 연출하고 있었다. 70년대와 80년대의 지루한 연장전, 78년생인 나는 어느 곳에도 선뜻 마음을 줄 수 없었다. 저들은 각자 뜨거웠으나 스스로를 소진하고 산화시킬 뿐, 남을 데우는 온기도 상대를 보듬는 아량도 일절 보여주지 않았다. 솔직한 속내를 밝히자면 양쪽 공히 적폐라고 생각한다. 산업화의 향수와 민주화의 추억, 진보니 보수니 하는 도식 자체가 쌍팔년도의 낡고 후진 것이다.

이병한 EARTH+ 대표

2020.02.12 09:43:36

뉴질랜드에서 인류세의 다음을 상상하다

유라시아 견문의 저자 이병한이 다시 프레시안 독자들과 만납니다. 1000일 동안 100개 나라 1000개 도시를 탐방하며 유라시아 고전문명의 현대적 부활이라는 장대한 서사를 선보였던 그가 이번에는 장엄한 지구사의 지평에서 다가오는 미래 문명의 탐구에 나섭니다. 인류세의 첫 번째 NGO를 표방하는 EARTH+의 창립자로서 지상의 DNA혁명부터 천상의 DATA혁명을 아우르며 동학의 경천-경인-경물 삼경사상이 어떻게 만인과 만물과 지구를 살리는 정치적, 사회적, 제도적 대안으로 진화할 수 있을지를 천착합니다. 지구만물법의 선진국, 남반구

이병한 EARTH+ 대표

2020.01.29 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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