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23일 2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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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봉 대진대학교 강의교수
missum1118@gmail.com
엄태봉 대진대학교 국제학부 강의교수는 정치학자로 문화재 반환 문제, 강제동원문제, 교과서 문제 등 한일 간의 역사인식문제를 연구하고 있는 한일 관계 전문가다. 역사인식문제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로 <한일 문화재 반환 문제는 왜 해결되지 못했는가?>, <교과서 문제는 왜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가?>, <일본 '영토·주권 전시관'의 영토 문제 관련 홍보·전시에 대한 연구> 등이 있다.
문화재 반환에 대한 한일 간 차이, 회담 전부터 이미 나타났다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제1부 ②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문화재 반환 인식
'대일배상요구조서'와 약탈 문화재 반환 이승만 대통령의 문화재 반환에 대한 큰 관심과 대일배상요구 준비는 '대일배상요구조서'의 약탈 문화재 반환 명시로 이어진다. 1949년 3월 15일에 완성된 '대일배상요구조서'는 서문에서 일제강점기의 피해를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한국 국민의 자유의사에 반한 일본 단독의 강제적 행위로서, 그 장구한 대한민국 지배는
일본에 뺏긴 문화재 반환, 이승만 대통령도 관심 많았다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제1부 ① 광복 이후 문화재 반환은 어떻게 인식되었는가?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자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현재의 한일 관계를 되짚어 보기 위해 한일회담의 주요 의제 중 하나인 '문화재 반환 문제'를 다루고자 합니다. 문화재 반환 문제는 비단 한일 양국이 풀어가야 할 문제일 뿐만이 아니라 제국주의 침략을 경험한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