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6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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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정부에서도 원자력계가 느긋한 이유
[초록發光] 탈핵하려면 원자력연구개발기금 축소·폐지해야
부산 기장이 다시 핵 시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10년 이명박 정부 시기 스마트 원자로 수출 기술 실증과 방사선 동위원소 생산을 목적으로 시작된 '수출용 연구용 원자로' 사업의 건설 승인이 이뤄지면서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탈핵 에너지전환을 기치로 내건 문재인 정부지만 수출용 연구용 원자로는 탈핵 정책에서 비켜나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홍덕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인구 절벽', 재앙이 아닐 수도 있다
[초록發光] '축소의 시대', 더 나은 삶 위한 계기
인구 위기는 위기일까? 애써 찾아보지 않아도 저출산·고령화로 한국사회가 위기에 처했다는 기사를 하루에도 몇 건씩 접한다. 2017년 한국사회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서는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신생아 수까지 30만 명 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생산 가능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는 등 인구 절벽으로 인한
2017년, '탄핵' 다음엔 '탈핵'이다!
[초록發光] "이제 '탈핵 정치'다"
영화 판도라의 기세가 무섭긴 한가 보다. 관람객 수가 증가하는 것에 맞춰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계는 영화와 현실은 다르다는 해명을 여러 전문가와 기자의 입을 통해 내놓고 있다. 그러나 현실이 영화보다 스펙터클한 상황에서 공학적 설계 기준과 과학적 지식에 대한 호소는 다소 무기력해 보인다. 과학기술적 불확실성은 차치하더라도 '판도라의 상자'를 개발하고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