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0월 13일 14시 4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떼놈, 되놈, 놈놈놈
“아무 데나 침 뱉고 오줌 갈기는 것을 보면 그놈이 떼놈인 것을 알 수 있어.”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미국에서도 아무 데나 침 뱉는다는 이유로 중국인들을 멸시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우리는 흔히 중국인을 일컬어 ‘떼놈’이라는 표현을 쓴다. 필자가 어린 시절에 1·4후퇴 얘기를 참 많이 듣고 자랐다. “떼놈들이 어찌나 몰려오는지? 인해전술이라고 들어나 봤
최태호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