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0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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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을 믿었는데… 기아차 152억 취업 사기에 목사 수십 명 ‘연루설’
구직자와 가족의 간절함에 신앙생활의 믿음이 ‘사기’로 돌아와 ‘분통’
기아차 생산직에 취업시켜주겠다며 구직자와 부모 등 651명에게 152억 원을 받았다고 실토한 광주시 광산구 신창지구 S 교회 P 목사에 이어 같은 노회 소속 목사는 물론 광주·전남지역 목사 수십 명이 취업 사기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더구나 취업 사기를 당한 피해자도 651명이 아닌 850여 명으로 알려지고 있고 ‘
이완수 기자(=광주)/ 김행하 기자(=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