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3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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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소 다로 외상의 정치적 성공 배후에는…
'피스앤그린보트'에서 만난 사람들<1>김정태&이누카이
십오세 소년은 몸이 아파서 하루 놀라다가 뚜드려 맞았네. 몽두리(몽둥이) 맞고서 굴 안에 끌려가서 (탄광의) 천장이 떨어져서 이 세상 이별했네. 죽은 아 꺼내서 손발을 만지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이름만 불러봤네. 감독놈은 몽두리 들고서 죽은 사람 옆에 두고 숯 담아 내라 했네. 이 말을 듣고서 복장을 뚜들면서 나라 뺏긴 민족은 요렇게 서름(설움) 받나.
후쿠오카=전홍기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