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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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을 잊을 수가 없다"
['어느 날 그 길에서'를 보고] <야생초 편지> 황대권 씨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화창한 초여름의 어느 날이었다. 경상도 어느 도시에서 강연을 마친 뒤,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간밤에 잠을 설친데다 막 2시간짜리 강연을 마친 뒤라 몸이 몹시 피곤하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졸음마저 막무가내로 쏟아졌다. 옆에
황대권 <야생초 편지>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