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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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대안이다! 조재 형아의 편지를 훔쳐 읽고
[민들레 교육 칼럼] 길을 묻다 <2>
혹시 이 글을 읽는 학생이 있다면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너희들은 엄밀하게 말해서 그냥 거기 내던져진 것이다. 자본은 모든 대안마저 집어삼키는, 모든 것을 씹어 삼키는 불가사리 같은 괴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혹 너희가 주체적으로 선택해서 거기 들어갔다고 할
황경민 ‘카페 헤세이티’의 종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