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0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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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집회'에 늘 있던 그 사람, 많이 아픕니다
[기고] 풍경처럼 당연한 사람 오렌지, 힘내요
'오렌지'를 처음 만난 것이 언제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내가 처음 그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낸 건 아마도 2013년 그의 사진전 준비를 하면서였던 것 같다. 반올림의 소개로 만난 그는 나에게 열심히 정리해온 자신의 사진들을 한 장, 한 장 보여주었다. 그리고 상당히 멋쩍은 표정으로 자기가 생각하는 전시에 대해 차분히 이야기해 나갔다. 전시가 처음이
홍진훤 사진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