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8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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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낙동강 녹조, 이렇게 심각할 줄은…
[4대강은 지금] "폭염이 만든 녹조, 4대강 사업이 키웠다"
불과 한 달 반 만에 찾은 창녕ㆍ합천보 일대 낙동강은 물감을 뿌려놓은 듯했다. 연녹색 도화지 위에 형형색색의 마블링이 그려져 있었다. 강 근처에서 손으로 물을 휘휘 저으니 손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십 종의 녹조류가 묻어나왔다. 악취도 심했다. 구제역 지역에서 나오
허환주 기자(=합천)
"4대강 거짓말, 은폐를 위해 또 거짓말"
[4대강은 지금] 초단기로 건설된 보, 부실공사 의혹
"준공이 나기도 전에 보강을 했다는 게 말이 됩니까. 대체 설계를 어떻게 했기에 그런 겁니까. 상황을 예측하지 못했기에 이런 사태가 생긴 거 아닙니까." 김기식 민주통합당 의원이 이렇게 말하자 김기호 낙동강 통합물관리센터장은 답변을 곧바로 내놓지 못했다. 준공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