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2일 2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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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시너 냄새 나 애한테 뽀뽀도 못 하고 일했는데…"
[현장] 하청 사장이 임금 들고 잠적…"누구에게 하소연해야 하나요?"
조선소 사내하청에서 도장 일을 하는 김명자(가명·48) 씨. 이 일을 시작한 지도 벌써 9년이 됐다. 그전에는 10년 넘게 조그만 회사에서 경리 일을 했다. 회사가 망해 어쩔 수 없이 '퇴사'를 했다. 이후 "식당에서 일하는 거보단 많은 돈을 받는다"는 주변 이야기를
허환주 기자(=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