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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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고문, 밤엔 동성 간 성폭력…거긴 지옥이었다
[26년, 형제복지원] <8> '살아남은 아이' 한종선이 말합니다
우리가 왜 시설에 들어가게 되었는지는 9세의 내 나이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형제복지원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구타와 기합, 고문, 강제 노역에 시달렸고. 밤에는 동성 간의 성폭력에 휘둘리며 살아야 했습니다. 의식주 모든 것이 상식 이하의 최악의 상태였습
한종선 <살아남은 아이>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