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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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를 허하라!
[유혹에 맞서는 100] <내 눈으로 읽은 주역>
2010년 7월 31일 창간호를 낸 '프레시안 books'가 2년 만에 100호를 냅니다.이번 프레시안 books는 100호 그리고 2주년을 자축하면서 숫자 '100'을 열쇳말로 꾸몄습니다. 또 100호를 내면서 프레시안 books 100년을 상상합니다. 2013년 100주년을 앞둔 일본의 출판사 이와나미쇼텐을 찾아가고, 100년이란 시간을 견딘 서점, 도
한성봉 동아시아출판사 대표
3대를 이어온 千字文이 있는 풍경
[親Book] 김근의 <욕망하는 천자문>
16세기 조선의 대유학자이자 실천적 사상가이셨던 남명 조식 선생이 "程子와 朱子 이후에는 저술이 불필요하다"고 하신 말씀이 가슴에 맺힙니다. 책을 만드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후대에 남을 책을 만들고 싶지만 그런 책은 세기에 몇 권 안 될 터이니 저에게는 언감생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