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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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 동네
[이 많은 작가들은 왜 강으로 갔을까?]<22>하종오 시인
제방이 무너져 물이 밀려왔다 가내공장 지하방에 스며든 물이 지상으로 일시에 차올랐다 장마가 지나간 후 주민들은 가내공장에서 하천에다 내다버려서 지하방으로 떠밀려 들어온 폐기물을 쓸어 모아놓은 뒤 제방을 다듬어 산책로를 내고는 가장자리에 여러
하종오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