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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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완료…북핵 산실 역사 속으로
오전 11시 2번 갱도 시작으로 막사와 생활관 등 시설 폭파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단행했다. 북한은 핵실험을 실행했던 갱도와 관측소, 막사 등 관련 시설을 폐기했다. 24일 오전 11시 북한은 지난 2009년 2차 핵실험부터 지난해 9월 6차 핵실험까지 진행했던 2번 갱도와 관측소를 폭파했다. 폭파 직전 2번 갱도의 오른쪽으로 약 200미터 떨어진 곳에서 4명의 군인이 갱도와 관측소를 폭파 준비를 하고 있었
풍계리=공동취재단·이재호 기자
한국 포함 '완전체 취재단' 풍계리行…핵실험장 폐쇄 초읽기
원산서 풍계리로 출발, 이르면 24일 폐쇄 행사 할 수도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취재하기 위한 다국적 취재단이 23일 오후 핵실험장 현장으로 떠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2시 30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정부 수송기편으로 원산으로 향한 한국 공동 취재단은 4시 50분경 원산 갈마호텔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 도착했다. 이들은 오후 6시 호텔을 떠나 7시경 원산역에서 풍계리로 향하는 전용열차를 탈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