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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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소통 창구' 활짝…서해 군 통신선도 열렸다
2년여 만에 복원…북한, 평창올림픽 대표단 육로로 보내나?
남북이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회담을 진행 중인 가운데 서해 군 통신선을 복구하는 데 합의했다. 판문점 연락 채널에 이어 군 통신선도 2년여 만에 재개된 셈이다. 9일 고위급 남북당국회담의 대표단으로 참석하고 있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오늘 회담에서 북측은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복원했다고 우리 측에 설명했다. 이에 우리 측은 서해지구 군 통
판문점 공동취재단·이재호 기자
북한 "평창에 고위급 대표단·선수단 파견하겠다"
남한, 회담에서 비핵화 언급…북한 별다른 반응 없어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선수단뿐만 아니라 고위급 인사를 포함, 응원단과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 시범단 등 대규모의 대표단을 파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9일 고위급 남북당국회담 남측 대표단 대변인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오전 한 차례의 전체 대표단 회의와 한 차례 수석대표 접촉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북측은 고위급 대표단과 올림픽위원회 대표단, 선수단
北 "공개 회담하자" 먼저 제안, 의도는?
2년만에 마주 앉은 남북, 밝은 분위기로 회담 시작
고위급 남북 당국회담의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회담을 공개로 진행하는 게 어떻겠냐는 이례적인 제안을 했다. 북한이 이번 회담에 상당히 공세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읽힌다. 리 위원장은 9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 고위급 남북당국회담 모두발언에서 "오늘 이 회담을 지켜보는 내외의 이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