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7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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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최소한의 사과이자 예의다"
[학생도 인간이다] 시간은 아직도 학교만 비껴갔다
먼저 사람이 되어라 언젠가 아이들과 함께 수업시간에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나온 인권 만화를 본 적이 있었다. 제목은 '먼저 사람이 되어라'. 만화 속 등장하는 아이들은 모두 사람이 아니다. 유일하게 사람 형상을 한 인물은 학교의 담임선생님 뿐. 담임은
최혜원 전 서울 길동초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