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3월 12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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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없이 얼굴을 쪼개는 작업, 가장 인간적인 예술!
[철학자의 서재] 자크 오몽의 <영화 속의 얼굴>
영화, 그 가장 인간적인 예술에 대해서불면증에 잠 못 이루는 한 사내가 택시를 몰고 뉴욕 시내를 누빈다. 카메라가 피곤에 찌든 그의 얼굴을 클로즈업한다. 밤마다 뉴욕의 밤거리를 헤매는 택시 운전기사 트래비스의 눈빛에는 아무런 희망이 없다. 트래비스의 공허한 눈빛을 따라 관객도 뉴욕 뒷골목의 어두운 인간 군상들과 마주한다.영화 택시 드라이버(Taxi Driv
최진아 건국대학교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