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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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여기에 공장이 들어와야 되는기래요?"
[인권오름] "우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희생양이 될 수 없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확정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 축제 분위기다. 그런데 그 중심에 있는 평창군의 어느 작은 산골 마을에는 뜻밖의 바람이 일고 있다. 어르신들이 칠십 평생 처음으로 '시위'를 한다. 빨간 머리띠를 두르고 두 손에 피켓을 들고 목이 쉬도록 구호
최은정 공장 설립 반대 투쟁위원회 위원장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