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8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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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패배주의'가 두렵습니다"
['프레시앙'이 되며] 최도빈 씨
지난 8월, 9만 명이 넘는다는 미국 내 한국 유학생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30대를 넘긴 지 오래지만, 군 복무 시절을 빼면 혼자 사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걱정도 앞섰습니다. 그래도 늦게 온 만큼 삶의 경험도 쌓을 테고, 유학 생활에 대한 충고도 많이 들었기에 당당하
최도빈 유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