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2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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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너른 들판을 사시겠다고?"
'한반도평화주간' 릴레이 기고 <2> 대추리 김지태 이야기
새벽 다섯 시에 소밥 주러 나가는 일은 이제 김석경 할아버지의 일이 되었다. 김지태 이장은 감옥에서 "아버지가 힘드니 소를 팔았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소일거리라도 삼아 해야 산다며 할아버지는 반대하셨다. 언젠가 할아버지는 아들의 면회를 가면서 어디 가시냐고 묻는
진재연 사회진보연대 정책편집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