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3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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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보러 가는 건 왜 그렇게 떨릴까
[10.1 세계주거의날 주거권 칼럼] 세입자가 불안하지 않는 사회
10월 첫째 주 월요일은 '세계주거의 날'이다. 2022 세계주거의 날을 맞아 10월 1일 서울역과 서울시청 일대에서 주거‧복지단체와 시민이 주거권 대행진을 펼친다. <프레시안>은 세계주거의 날을 맞아 집걱정없는세상연대에서 보내온 반지하 참사, 공공임대주택, 전세 문제 등에 대한 당사자의 목소리를 일주일 동안 연재한다. "집주인이 차일피일 미루
지수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주거 안정을 위해 수십 년짜리 빚쟁이가 되길 자청해야 하는 사회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그렇게 세입자가 된다
청년 1인 가구의 세입자 정체성을 삭제시키는 사회 유흥업소나 유령회사에 다닐지도 모르는 청년들이 우리 옆 동네에 입주하게 되는 걸 용납할 수 없다며 기숙사와 공공임대주택을 반대하던 목소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민달팽이유니온이 생기던 2011년에도, 10년이 지난 2021년에도 청년과 가난한 자에 대한 혐오는 서울, 경기도, 충청도를 비롯한 그 외 수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