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9일 2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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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 '인생 게임', 싸우거나 즐기거나!
[프레시안 books] 김중혁의 <미스터 모노레일>
1. 보드게임보드게임은 대개 평면 위, 정해진 루트에 따른 직선적인 이동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단조로워 보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상 주사위를 굴리는 데에 따른 무수한 경우의 수, 그리고 다양한 설정 상의 찬스 같은 변수 등의 개입으로 인해 매번 승부는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이것은 게임을 할 때마다 이기고 지는 것에 관한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것, 즉
조형래 문학평론가
욕망에 충실한 오타쿠여, 이젠 '관계'에 주목할 때!
[프레시안 books] 아즈마 히로키의 <퀀텀 패밀리즈>
아무래도 먼저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이은미 옮김, 문학동네 펴냄)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을 듯합니다. 단지 아즈마 히로키의 전작 중 국내에 번역된 유일한 저작이라는 이유뿐만이 아니라, 퀀텀 패밀리즈(이영미 옮김, 자음과모음 펴냄)의 세계관과 긴밀한 연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한국에서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은 일반적으로 저패니메이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