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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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희망버스에 중립은 없다
[이렇게 읽었다] 송경동의 <꿈꾸는 자 잡혀간다>
모두가 희망하지만 감히 상상하지 못하는 일이 있다. 김진숙이 추운 겨울날 85호 크레인에 올라갔을 때 그는 승리를 꿈꾸었지만 그것은 꿈에 불과했다."안 될 거야." "사람들은 그런 노동 문제에 관심 없어."그랬다. 김진숙이 크레인에 올라간 후 오랫동안 주류 언론은 무관심으로 일관했다. 정치인들은 통합 이야기하기 바빴다. 사람들도 모르쇠로 일관했다. 무관심
조윤호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