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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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의 막무가내 복지행정?
[인권오름] 법적 근거 없이 의료급여 2종으로 강제 강등
"왜 아무런 말도 없이 2종으로 바꾸냐" 4월 2일 경에 용산구청에서 용지가 날아왔어요. 그것을 열어보니 진단서를 끊어오라는 내용이었어요. 저는 당연히 끊어서 낼 거니까 끊으러 갔어요. 4월 6일 날 제가 가는 병원에 갔어요. 제가 (의료급여) 1종이었는데 거기 병원 수
조승화 빈곤사회연대 활동가
"한달 43만 원 받다가 이제 겨우 100만 원 받는데…"
[美行] 청주대 시설관리노동자에게 최저임금 노동자의 길을 묻다
최저임금제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들은 현 정부의 법개정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정순 분회장은 "없는 사람들은 더 생활하기 힘들어지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최저임금이라는 게 이 정도는 줘야지 우리나라에서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하
경찰 늑장 대응이 부른 노숙인의 죽음
[인권오름] "노숙인도 시민이다"
5월 29일, 노숙인 한 분의 죽음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구의동 한 슈퍼마켓이었다. 노숙인이 소주 한 병을 훔치려는 것을 본 주인이 소주를 빼앗는 과정에서 술병이 깨졌다. 그 깨진 병조각 위로 노숙인이 넘어지면서 무릎 아래로 피가 강한 물살처럼 솟구쳤다. 결국 과다출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