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6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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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미군 개입, 진상규명 필요하다"
[언론 네트워크] 美 사회학자 "미군, 제주도를 '킬링필드'로 바꾸는데 관여"
제주4.3사건 당시 미군이 개입했다는 다양한 자료 수집과 증언 분석을 통해, 향후 미국(미군정)의 책임을 묻는 등의 진상규명 필요성을 제기한 보고서가 나왔다.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실은 9일 '4.3사건 미군이 얼마나 개입했나?'라는 정보소식지 [정책차롱]을 발간했다. 보고서는 "미군이 제주도를 거대한 킬링필드(killing field)로 바꾸어 놓는데 직·간
제주의소리=좌용철 기자
제주도의회, '제2공항 기본계획 중단 촉구 결의안' 추진
[언론 네트워크] "찬·반 떠나 대통령 공약인 '절차적 투명성' 제대로 해결해야"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 도민사회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의원(삼도1․2동)이 '제2공항에 대한 갈등해결 방안 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의, 19일부터 시작되는 제369회 임시회 회기 내에 채택
잠룡 원희룡-박원순, 대권은 '경쟁' 나눔은 '동행'
[언론 네트워크] 5㎞ '기부 레이스'…별도 오찬 회동 '관심'
여·야의 대권 잠룡(潛龍)인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제주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했다.제주의소리가 주최·주관한 '제7회 아름다운 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 나란히 참가한 것. 이날 하루 만큼은 대권 경쟁자가 아닌 '기부 천사'로서 같은 길을 걸었다.원 지사와 박 시장은 이날 5km 건강코스에 나란히 출전, 기부 레이스를 펼쳤다.박 시장은 아름
뜨거운 감자 '카지노·드림타워' 제주도민들은?
[언론 네트워크] 카지노 허용반대 47% vs 찬성 21%…드림타워 전면재검토 61%
도민사회의 뜨거운 감자인 ‘외국인 카지노’에 대해서는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의소리가 추석 명절을 앞둬 제주도민 441명을 대상으로 ‘민선 6기 출범 2개월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인 카지노(신규) 허용에 대해 47%가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응답했다.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위원회마다 '관피아' 우글우글
[제주 관피아 적폐] (2) 공직자 출신 전관예우, 민·관 유착 진원지
“정말 제주도 공무원은 갑(甲) 중에서도 슈퍼 갑이다. 뭐 하나 하려고 해도 이들이 ‘No’하면 도저히 넘을 수 없는 절벽 앞에 선 느낌이다”.제주에서 리조트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A씨(44)의 하소연이다. 건축허가를 받고, 도면대로 공사를 했는데도, 준공을 앞둬 트집을 잡는 게 한두 개가 아니다. 소송을 붙을까도 생각했지만, 그래도 사업하려면 밉보여서 좋을
제주지사 원희룡-신구범 '용호상박' 혈투
[언론6사 정책토론] 드림타워, 4.3희생자 재심사 등 입장차 뚜렷
그야말로 '강 대 강'이 부딪혔다. 90분 내내 기 싸움이 불을 뿜었고, 보는 이들도 손에 땀을 쥘 정도로 긴장감이 팽팽했다. 말 그대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용호상박' 혈투였다.6.4 지방선거를 22일 앞두고 원희룡(새누리당)-신구범(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 언론6사 합동TV토론회에서 불꽃 튀는 정책대결을 펼쳤다. 그러면서도 상대를 배려하
제주4.3 추념식, 朴대통령 불참… 첫 국가행사 의미 떨어져
[언론 네트워크] 정홍원 "제주4.3 화해·상생의 정신 온 나라로 확산돼야"
박근혜 정부를 대표해 제6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정홍원 국무총리가 "제주4.3의 화합과 상생의 정신을 미래지향의 창조적 에너지로 더욱 승화시켜 온 나라로 확산되도록 해야 할 것"이며 4.3의 전국화, 세계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진전된 노력을 약속했다.하지만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하지 않아 첫 국가추념일을 맞아 선물을 기대했던 유족과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