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4일 0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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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전 묵살된 11번의 '비명'
[카드뉴스] 오후 6시부터 참사 발생한 밤 10시까지 경찰로 신고된 11건 내용
"여기 인파가 너무 많은데, 통제 좀 해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 여기 큰일 날 거 같은데, 좀 심각해요." 이태원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경찰로 신고된 11건의 신고 내용이 공개됐다. 최초 신고인 오후 6시34분부터 실제 참사가 발생하기 직전인 밤 10시11분까지 시민들은 끊임 없이 112로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으나 경찰은 "네"라고 대답만
허환주 기자/정은영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