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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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건너 배우고 배운다"
[기고] 기륭전자 찾은 호주 노동자들은 무엇을 보았을까?
지난 6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공단의 한 회사 정문 앞에서는 파란 눈의 백인 3명이 한국인 노동자들 앞에서 영어로 씌어진 글을 큰 소리로 읽어 내려갔다. "우리 호주 전기노조 한국 방문단은 기륭전자 사측의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태도를 비판합니다. 그들은 비정규
정은교 전태일을 따르는 민주노동연구소
'자주파 대 평등파'라는 왜곡된 이분법
[기고]민노당, 민족개량파의 패권주의부터 혁파해야
민주노동당이 지금 풍전등화의 상태다. 분당이니 공중분해니 하는 말들이 무성하더니 그 말이 드디어 현실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밤 당 대회가 중도에 휴회되고 나서 불과 이틀 동안 벌어진 사태가 그것이다. 아직은 이 당에 미련을 품고 있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