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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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경사
[별, 시를 만나다]
캄캄한 하늘에 물관을 박고 밤새 저리 글썽였으니 아침이면 뚝 뚝 떨어져 이만 총총 피어나겠다 난 빛의 속도로 네 심장을 무단 횡단 중이지 이렇게 휘청 기울었으니 악보도 기류의 예측도 없이 이런 어처구니도 없이, 전향과 상실의 블랙홀이야 넌
정끝별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