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4시 4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유기농, 부자의 전유물인가"…실천하는 먹거리 정의
[마을주의자]<3>장수 호덕리 마을먹거리사업가 박진희
귀농촌 인구는 가히 폭증(Boom)현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2년간 증가율은 전년 대비 약 2.6배에 달한다. 2010년 4000여 가구에서 2011년 1만500여 가구, 2012년 2만7000여 가구가 도시를 떠나 농촌마을로 하방했다. 귀농촌은 더 이상 일부 선도자나 선지자들의 전유물이 아니
정기석 국회정책연구위원
폐교, 어떻게 마을의 중심으로 거듭났나
[마을주의자]<2>공주 봉현리 마을교육운동가 조성희
그녀를 처음 만난 곳은 아날로그 마을이 아니었다. 디지털 세상이었다. 가없는 인터넷 바다에서 '농촌 교육공동체'란 화두를 기약 없이 탐색하고 있었다. 그녀가 그물망에 걸리는 순간, 목적이 달성된 기분이었다. 그녀가 일하는 곳의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생활일기,
마을 사람들, 영화배우가 되다
[마을주의자]<1>양평 연수리 마을영화감독 신지승
마을', '동네.' 정겨운 이름이지만 우리 사회는 이 단어를 오랫동안 잊고 살았습니다. 산업 발전 과정에서 수많은 이들이 마을을 등졌고, 이방인들이 몰려든 도시에서도 마을 공동체는 파괴됐습니다. 21세기 '마을'을 살리려는 노력들이 방방곡곡에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