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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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일 넘게 농성하고 있는 사람들, 형제복지원
[창비 주간 논평] 평화와 포용 사회를 위한 과거사 문제 해결
국회 앞에서 10월 15일 현재 707일째 과거사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며 무기한 농성을 해온 이들이 있다.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들이다. 이들은 촛불의 힘으로 출범한 현 정부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리라 기대했지만, 대통령 임기 절반이 지난 현재까지 어떤 응답도 받지 못하고 있다. 또다시 이들을 체념하도록 그대로 방치해야 하는가? 한국의 현대사는 산업화와
정근식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