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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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 모델'을 넘어, 성리학을 구하라!
[이렇게 읽었다] 이승환의 <횡설과 수설>
한국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철학자는 누구일까? 생각해 보면 쉬운 답이다. 우리는 한국은행 천원 권에서 퇴계 이황의 얼굴을, 오천원 권에서는 율곡 이이의 얼굴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약 40년 동안 한국은행권의 모델이었다. 이들을 다른 사람으로 바꾸자는 주장이 있기는 하지만, 적어도 가까운 시일 내에 큰 힘을 얻은 것 같지는 않다. 화폐 개혁
전현우 서강대학교 철학과 석사과정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