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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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의 동반자 <주역>? 영어 제목이 열쇠다!
[내가 기다리는 책] 더 많은, '변화를 위한 책'
'프레시안 books'는 2014년 신년호로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나오길 바라는 미래의 책들에 대한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일곱 명의 필자들에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책, 당신이 읽고 싶은 책, 번역되길 바라는 책과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아울러 지난해 12월 13일 송년호에서 예고했던 페이지 개편은 기술적인 문제로 1월 17일부터 구현됩니다. 예고한 대로 약
전성원 계간 <황해문화> 편집장
"나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좋다! 그래서 야근한다!"
[프레시안 books]스베냐 플라스푈러의 <우리의 노동은 왜 우울한가>
'노동'을 '섹스'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요?스베냐 플라스푈러(Svenja Flasspöhler)의 우리의 노동은 왜 우울한가(장혜경 옮김, 로도스 펴냄)는 현대사회의 노동이 더 이상 먹고살기 위해 의무적으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즐기거나 즐길 수 있는 모든 향락을 압도하는 노동으로 새롭게 위치되는 현상을 분석하기 위해, 막스 베버로부터 한병철의
바다로 흘러든 '후쿠시마 재앙', 당신은 피해자 아닌 공범!
[3.11 대지진 2년] '후쿠시마 이후의 삶'을 말하다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후쿠시마 인근에서 대지진이 발생했다. 당시 후쿠시마 핵발전소에는 1, 2, 3호기 연료봉이 노심에 삽입되어 있었는데, 지진으로 인해 발전은 중지되었다. 대략 45분쯤 후 쓰나미가 핵발전소를 덮쳤고, 비상용 디젤 발전기를 포함한 모든 외부전력이 끊어졌다. 지진 발생 5시간 만인 오후 7시 반 1호기의 연료봉 손상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