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18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기지 못할 악은 우러러본다?…삼성의 진짜 해악!"
[시민정치시평] 반칙과 특권의 삼성 역사를 바로잡는 것이 시대 과제
1987년 11월 삼성 그룹 창업자 이병철 회장이 사망하고 아들 이건희 회장에게 물려준 재산과 납부 세금은 공식적으로 각각 237억 원, 150억 원이었다. 국내 최대 재벌의 상속재산이 237억 원밖에 되지 않느냐는 사회적 의혹에 따라 국세청이 전담팀을 꾸려 추가로 찾은 재산이 36억 원. 26억 원의 상속세가 추가돼 이건희 회장이 삼성 그룹을 물려받으며
장흥배 참여연대 경제조세팀장
'아이스 버킷'보다 세금을!
[시민정치시평] 기부가 세금을 대신할 수 없는 이유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성황이다. 많은 인사들이 나선 데는 이 캠페인의 발랄함이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발랄함만은 아니다. 갈등과 대립의 정점에 있는 세월호 정국을 배경으로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연예인들과 여야 정치인들, 기업인들이 모처럼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캠페인에 대거 나선 배경은 지금이 기부와 자
'론스타, 산업자본으로 보기 어렵다'는 말의 의미
[시민정치시평] 론스타 사건을 통해 본 금융관료들의 실체
지난 2월 28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장에 선 사람들이 펼쳐 든 플래카드에는 '금융위는 론스타가 비금융주력자임을 알고 있었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문구가 중요한 이유는 금융감독당국은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때부터 매각 결정까지, 론스타가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라는 것을 전혀 몰랐던 것처럼 발언을 하고 행동해왔기 때문이다.론스타가 외환은행 인수와 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