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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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떠난지 2년, 죽은 사람은 있지만 죽인 사람은 없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여전히 책임자는 없다] 동국제강 비정규직 故이동우 씨 유족 인터뷰
2022년 3월 21일, 故이동우 씨(당시 38세)는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크레인 보수를 담당하는 하청업체 소속 정비노동자로 일하던 중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 동국제강에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명의 노동자가 산재로 사망했다. 그러나 회사는 그간 솜방망이 처벌을 받아왔다. 이번에도 고용노동청은 사고 1년 만인 2023년 2월, 원청업체인 동국
이훈 김용균재단 중대재해 추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