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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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에 두 번 죽는 사람들
[창비주간논평] 40년 만의 명예회복, 그러나…
지난 7월 3일부터 지금까지, 1975년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으로 실형을 받은 전창일 등 16인과 직계가족 중 이미 고인이 된 7인을 제외한 가족 80명은 공포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공포를 안긴 곳은 다름 아닌 39년 전 이 사건을 조작한 중앙정보부
이창훈 4·9통일평화재단 사료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