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2일 1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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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과 '사려 깊은 애국심'
[보훈문화의 표층과 심층] ⑩
"독립, 호국, 민주라는 기존 개별 가치들의 경계를 '점선'(點線)으로 보면서 상호 소통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 경계를 점선으로 이해하는 자세는 다른 이념이나 가치에 대해 대화적이고 개방적으로 움직인다."(이찬수 외, <보훈학개론> , 41) 매년 6월이면 자주 듣고 보게 되는 용어가 있다.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말... 현충일과 6
이찬수 보훈교육연구원장
보수와 진보, 어디에서 만나는가
[보훈문화의 표층과 심층] 메타적 보훈의 길
보훈교육연구원에서 <보훈문화총서>가 총 14권으로 발행됐다. 그간 보훈은 '보수의 전유물' 처럼 인식돼 왔던 게 사실이다. 보훈은 낡은 것도 아니고, 특정 세력의 전유물도 아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 공동체가 일궈온 가치와 마땅히 지켜가야 할 가치에 대한 국가와 사회의 태도를 말한다. <보훈문화총서>의 발간은 그런 의미에서 의미 있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