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16일 1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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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민폐인 그대, '인생 면허증' 따려면?
[프레시안 books] 김광수의 <철학하는 인간>
우리는 누구나 태어나면 당연히 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사는 것이 남들에게 '민폐'가 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있으나마나 한 삶을 때우는 잉여인간들도 살 권리가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이런 사람들에게 인생이라는 운전은 위험하거나 무의미한 것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우리는 이같이 면허증도 없이 운전하는 '무면허 인생드라이버들'
이진남 숙명여자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
'카운슬링'이 필요하세요? 여기 '철학 처방'이요!
[프레시안 books] 강신주의 <철학이 필요한 시간>
정신없이 바쁜 일상에 쫓기는 우리는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물가는 오르고 살 것이 많은 요즘에는 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권력과 명예와 쾌락과 웰빙은 필요하다고 하지만 철학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물론 ○○그룹의 "경영 철학" 같은 것 말고.과연 우리에게 철학이 필요할까? 이 문제에 답을 주려고 하는 책이 강신주의 철학이 필요한 시간(
성서, 기독교만 읽는 책? '하나님'은 누구의 신?
[프레시안 books] 김용규의 <서양 문명을 읽는 코드 신>
19세기 말 이후 우리의 학문과 생활은 이미 서양적인 것에 의해 점령당했다. 선(善)의 반대가 불선(不善)이 아니라 악(惡)이라고 생각하고 공정한 사회가 이상적인 사회라고 여기는 것을 상식으로 알고 있는 우리에게 서양적인 것은 이미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