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6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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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잡꾼들이 귓속말로 공사하는 강정
[작가, 제주와 연애하다]<8> 평화는 평화로 살게 놔두라
공사장 경계를 빙 두른 철판이 볼썽사납습니다. 음험한 협잡꾼들이 비밀모의 장소에서 자신들만의 귓속말로 공사를 진행하는 모양입니다. 애써 외면하려 하지만 이 협잡꾼들의 하늘까지 닿는 죄악이 사람들과 더불어 만대를 이어온 파도 소리까지 바꾸는 현장에 서면 가
이지상 성공회대 겸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