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6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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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원한다면, 그것은 대학이 아니라 무덤!"
[기고] 정말 눈물겹도록 사소한 이야기
"침묵을 원한다면 그것은 대학이 아니라, 무덤이다." 이대근 <경향신문> 국제·정치 에디터가 한 칼럼에서 언급한 말이다. 최근 비판적 지식인에게 적대적인 대학의 분위기를 겨냥하기라도 하듯, 이 칼럼에서 그는 진중권을 둘러싼 현재의 상황들을 대학의 구조적 문제
이종서 독자
축제가 된 추모, 그 우울한 반복
[노무현을 기억하며] '노무현 이후'를 고민해야 한다
지금 한국은 추모의 열기로 뜨겁다. 죽은 자는 산 자로부터, 산 자는 죽은 자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고인은 세상을 훌훌 털고 떠나고자 했지만, 지금의 과잉된 열기는 결코 고인을 그렇게 놓아주지 않고 있다. 갑자기 전례가 없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슬퍼하는 조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