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9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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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는 영화감독이다!"
[철학자의 서재] 미셸 푸코의 <나, 피에르 리비에르>
영화감독이 된 철학자미셸의 친구 질은 이렇게 말했다."철학책은 추리 소설이 되어야 해! 개념적 인물들의 일관성은 개념적 인물들 자체로부터 오는 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와야 하지.""개념적 인물들이라? 그래. 개념은 캐릭터를 가진다. 그 개념적 인물들이 연기하는 여러 장면들을 이렇게 저렇게 배치할 때라야 하나의 일관성 있는 이야기가 구성된다. 그렇다. 철학자
이정희 부산대학교 비정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