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6일 1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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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사람이, 무슨 '미식'을 따지냐고?"
[음식天國 노회찬] <1> 평양냉면집 을밀대에서
노회찬이 세상을 떠난지도 1년이 됐습니다. 그는 한국 정치사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습니다. '진보 정치의 대중화'에 그만큼 기여한 인물도 없을 것입니다. 노회찬은 삭막한 정치에 유머를 불어 넣었고, 비정한 정치판에 인간을 세워 놓았습니다. '정치인이 무슨 미식'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미식은 전국적인 '스포츠'이고, 서민들의 '낙'이기도 하다는 것,
이인우 <한겨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