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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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밑바닥' 청소노동자들이 쏘아올린 희망
[기고] 25일 LG트윈타워 앞 텐트 100개 설치를 앞두고 돌아보는 100일 투쟁의 의미
LG 직원들이 청소노동자들에게 보낸 문자 연대 "LG○○○○○ 직원입니다. 반년이 넘게 고생 많으십니다. 같은 LG인으로서 직접적인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적은 금액이나마 트위터에 적힌 계좌로 후원했습니다. 언제나 응원하고, 항상 같은 편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드리기엔 부족한 말이지만, 항상 이곳을 위해 추운
이용덕(LG트윈타워 집단해고 사태해결을 위한 노동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
'집단해고' LG의 이상한 제안, 의문을 품지 않는 언론
[기고] LG마포빌딩 인원 충원은 되는데 LG트윈타워 인원 충원은 안 된다?
"LG의 제안이 합리적인가요?" 지난 2월 9일 LG는 트윈타워 해고 노동자 30명에게 LG마포빌딩 근무를 제안했다. 노동자들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거의 모든 언론은 LG 입장만 상세히 보도했다. 몇몇 언론은 노동자들이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노동자들을 비난했다. 노동자들의 생각은 다르다. 먼저 LG마포빌딩은 되는데 LG트윈타워는 안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