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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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아닌 인간이라면, 말하라, 어서 말하라"
[용산, 냉동고를 열어라] 왜 하필 그는 '쥐'가 되었나?
국민이 그에게서 짐승의 모습을 보고 그를 짐승으로 표현하는 것은 그가 국민을 인간으로 대우하지 않은 데 대한 극히 자연스러운 반작용이 아닌가. 그리고 그에게 하필이면 작고 초라하고 비천한 짐승의 이미지를 씌운 건 그가 국민을 또한 그렇게 취급하기 때문이 아닌가.
이영광 시인(작가선언 6.9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