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5일 2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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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인맥 왕', '초고속 승진' 비법…진짜 있어?
[프레시안 books] 하영춘 외 7명의 <김 과장&이 대리>
글을 쓰고, 말을 하는 직업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을 거듭하면서 사람들을 만났다. 그것도 사회에 갓 발을 들여놓거나 이제 막 자신의 진로를 선택한 사람들과 주로 대면했다. 그들은 어떤 생각에서 자신의 일을 골랐을 지가 궁금했다. 그리고 언제, 어떤 순간에 자신의 선택에 회의를 느끼는지도. 내가 직면한 고민들에 대한 답을 그들은 어떻게 해소하는지 알고 싶었다.
이여영 프리랜서 기자
20대의 정치 무관심, 기성세대의 정치 과잉
[창비주간논평] 그들에겐 20대마저 편가르기 대상
기성세대의 상당수가 우리 20대의 정치 무관심이나 무지를 꾸짖는다. 특히 지금처럼 민주주의가 실질적으로 퇴보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그 힐난에는 나도 어느정도 공감한다. 그런 태도가 자칫 우리 미래에 대해 외면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다. 그러나 기성세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