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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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 사상가? 김지하는 '미학자'다
[철학자의 서재] 김지하의 <흰 그늘의 미학을 찾아서>
김지하와 미학사람들은 김지하를 시인으로서, 혁명가로서 그리고 탁월한 사상가로서 기억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간과하는 김지하의 또 다른 면모가 있다. 그것은 바로 그가 탁월한 미학자였다는 것이다. 그의 미학은 그의 시와 삶, 사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어떻게 보면 그의 미학적 의식이 그의 모든 활동을 이끄는 원동력이 아닐까 하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래서
이병창 동아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