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5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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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주거권 보장이 코로나 확산 막는 지름길
[포스트 코로나의 대안] 코로나19가 드러낸 홈리스 지원체계 재편의 필요성
<프레시안>과 시민건강연구소가 각 분야 전문가의 힘을 빌려 여러 산적한 문제의 대안을 들여다보는 기획 '포스트 코로나의 대안'을 마련했다.(☞ 바로 가기 : ) 중국 우한에서 시작해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사태가 1년을 넘었다. 그 사이 1억1300만 명이 넘는 세계인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250만여 명이 사망했다. 전 세계 인구의 최대 3
이동현 홈리스행동 상임활동가
48세, 홈리스에게 생의 종착을 알리는 숫자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홈리스, 주목받지 못한 삶, 가려진 죽음
이 계절엔 거리, 쪽방, 고시원 등지에서 살아왔던 홈리스들의 비보를 참 많이도 듣는다. 오늘 29일도 함께 활동했던 쪽방 주민 김 아저씨의 추모식이 예정돼 있다. 하루가 멀다할 부고 때문인지 요 며칠은 초승달마저 외롭게 죽어갔을 홈리스들의 슬픈 눈 마냥 그저 애처롭고 쉬 차오를 것 같지 않다.홈리스의 죽음은 일상적이고, 익숙하다. 서울역, 영등포역…. 바삐
노숙인 인권 빼앗는 인권위
[인권오름] 그들은 골칫거리일 뿐인가
우리 사회가 노숙인을 대하는 방식은 인권위가 말하듯 관리 정책 편향이었다. 그들이 주체로 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고심하기보다 노숙인들을 골칫거리로 규정하고 그들만의 세계에 자족하도록, 우리의 세계에 침범하지 않도록 하는 데 집중해왔다. '노숙자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