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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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열풍에 담긴 꿈, 707명이면 족하다
[프레시안 books] 주요섭 <전환 이야기>
막장도 없고 특별할 것도 없는 TV 프로그램 '삼시세끼'가 시청자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그 프로그램의 위대함은, 흔히 얘기되듯이, PD의 능력도, 출연자의 요리 솜씨도, 강아지의 재롱도 아니다. 그 방송을 시청한 사람들이 위대한 것이다. 대중은 과거처럼 권력이나 매스미디어에 의해 무기력하게 조종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자신만의 방법(민중도, 시민도 아
이나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