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0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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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나꼼수, 그리고 우리
필자의 전공인 국제정치학에서 볼 때 아직까지도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신비로운 국제정치 현상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고 얼굴도 모르는 생면부지의 다른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전쟁터에 나가 역시 생면부지의 다른 사람을 무차별하게 죽이고 또 죽이려고 하는 현상이다. 세상에 자신의 목숨처럼 중요하고 아까운 것이 없을진대, 그러한 목숨을
이근 서울대 교수. 미래智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