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3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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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임금을 받기 위해"…도시가스 안전 점검노동자의 기나긴 투쟁
[시민권 없는 시민들-서울도시가스 여성 안전 점검노동자] ④
12년 전에 만난 다섯 명의 도시가스 안전 점검노동자들 12년 전 일입니다. 도시가스점검 노동자들을 대리해서 소송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의 의뢰인은 다섯 명, 모두 4~50대의 여성이었습니다. 이들은 혼자서 한 달에 3천 세대의 가구를 방문해서 도시가스 검침을 하고, 고지서를 전달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분기에 한 번씩 가스가 새는지 점검하는 일도
윤지영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10년 넘게 범죄 저질러도 무탈한 사람?
[기고] 법원 판결에도 꿈쩍 않는 검찰…대놓고 재벌 봐주기?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지만 검찰·경찰 조사 한 번 받지 않은 사람이 있다. 피해자들이 범죄자를 구속하라고 외친 지 5년이 지났지만 무서울 게 없는 사람이다. 바로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몽구. 정몽구는 자동차를 만드는 데 인신매매를 활용했다. 사람을 거래하는 행위가 얼마나 나쁜 것인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다. 그래서 근로기준법은 중간
이주노동자가 당신 일자리를 뺏는다? 오해는 금물
[스탑 크랙다운] <8> 이주노동자에 대한 편견, 그 편견에 맞선 대안
인력 공급 제도로서 정부가 고용 허가제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이주노동자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이 내국인의 일자리 보호와 근로 조건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이주노동자의 고용에 따른 비용 증가는 내국인에 대한 선호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강제적인 방식